미국에 있는 기적의 바구니회사라 불리우는 '롱거버거' 회사 본사건물입니다.
수제바구니만으로도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라 하니 그 대단함이 믿기 힘들정도입니다..

얼핏 햄버거 이름같기도 한 '롱거버거'라는 회사는 1972년 데이브 롱 거버거란 사람에 의해 창립된 회사로 오하이오주 드레스덴이란 벽촌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창립자의 스토리도 만만치 않은게 고등학교 졸업에만 7년이 걸렸고, 거기다 난독증에 말더듬이 증세, 간질까지 지닌 인물이었다하니... 가히 인간승리의 성공 스토리라 불릴만하네요..

처음 부모님의 생계유지 수단이었던 수공예품이 사양길로 접어들었을때, 그는 '소득이 늘어나면 수공예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남다른 생각으로 손으로 만든 바구니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판매가 그리 쉽지가 않았고, 차후 위탁판매마저 부진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셜리라는 바구니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여자를 만나 직접판매로 방식을 바꾸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예사롭지 않은 스토리에 걸맞는 이 회사건물의 모양새가 온전히 회사를 알려주고 있으니 독특하면서도 한편으론 재밌는 건물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