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싱크와 아이들블럭같은 형태의 냉각핀과 연결된 슬림형쿨러는 양손으로 흔들어봐도 꺽떡쎵~하게 고정이 되어져 있습니다.
슬림형쿨러의 팬중심축은 100원짜리 동전과 거의 흡사한 윈지름의 크기이고, 팬이 돌아가는 날개까지의 직경은 대략 50mm 팬정도같습니다.
각종 작은 부품들의 높이는 노트북의 높이제한으로 인해 아담한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일 하단이라고 볼 수 있는 쿨러까지의 높이가 대략~ 12.5mm, 거기다가 밑에 메모리보호용 투명잴의 1mm정도까지 감안하면 약 13~13.5mm 정도 된다고 보여집니다.
노트북의 구조가 수직보다는 수평구조로 제조가 되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높이이겠지요~!
주 환기구(!?)..냉각시키며 방출되는 열은 히트파이브로 전달되어 최종적으로 조밀하게 칸칸히 매어진 히트싱크를 통해 외부로 방출되는데, 13정도의 직사각형 홀을 통해 열기가 빠져나갑니다.


메모리에 대해 살펴보기전에 전체적으로 Mini-PCI/ CPU / RAM 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의 구조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TG 삼보가 단순히 여닫는 구조에 그치지않고 상당히 깔끔하게 신경쓴 부분이 영력합니다.
덮개를 드러낸 후 밑판 본체의 안쪽을 보면 회색쿠션이 아웃라인을 그리며 둘러져 있습니다.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마치 종이를 성냥개비의 약 2배 두께로 살짝말아서 덧대었다고 할까요!? 그냥 싸구려재질이 아니고 금속섬유같은게 혼합되어져 있는듯합니다. 정확한 재질명칭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덮개와 내부부품들의 보호차원에서의 브릿지쿠션과 더불어 혹시 모를 물기같은 습기나 전자파 차단성 보호대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단순한 헝겊재질 or 스폰지재질 같은건 아닙니다. 아뭏튼간에 완충작용만의 주(主)목적일지라도 "깔끔한 마무리"라고 보여집니다!



2. 메모리(RAM) 파트

메모리(DDR RAM) 는 당근 노트북용이라서 일반 테스크탑용 램과는 크기자체도 다릅니다.

생긴건 진짜 귀엽게 생겼습니다. 무지하게 과장하면 "참비스켓"의 맏형정도 되보입니다~
납작한 모듈기판으로 이루어져 있은데, MSI사의 제품이라고 하는군여..
처음에는 어떻게 빼는건가 약간(진짜로여!^^) 망설였는데, 바로 옆에 메모리슬롯의 레버같은게 보이더군여..
"흠...이것도 역시!"
그래서 양쪽으로 벌리고 들어올리고 약간 힘을 주고 잡아빼닌깐~ 쉽게 빠지더군여..하지만 사진에서도 보셨다시피, 바로 옆에 또는 주위에 각종 부품들이 있기때문에 주위해야했습니다.
사실, 이걸 밥먹듯이 꽂았다, 뺏다 할일이 거의없기때문에..일단, 한번 꽂으면 뺄일은 없곘죠!? 고장만 않난다면~

1. Hard Disk 파트

위의 큼직막한 주메인기판과는 달리 아주 아담한 크기를 보이는 보호덮개을 열고 내용물을 살펴보도록 하져! ^^
일단 AVERATEC 5500 의 배가르기에 공이사용되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습니다.
"하.나.만.!!!"
"이게 다냐고요!?"
"네" ^^
데스크탑PC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 컴퓨터부품들이 잘 보호되고 다뤄지지만서도 아마도 그중에 소월하게 대강 다뤄지는것중에 하나가 하드디스크(HDD)일거라고봅니다.
다른 부붐은 작고 카드류인지라 점 다루기 조심스러운데, 두꺼운 외질로 덮여있는데다가 무게까지나가기때문이 아닐까요!
묵직해서 그렇다고 본다면, 점..오해일수도 있는데 하여간에 뭐..노트북용 2.5inch 하드이기때문에 더더욱 알쌀한~ 크기일테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