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랩터가 초음속 저공비행하는 모습이 촬영 및 공개되었다.
미 해군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은 6월 22일 촬영된 것이다. 알래스카 만 부근에 위치해 있던 존 스테니스 항공모함을 근접해 날아가는 F-22는 초현실적인 모습이다. 혹은 만화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 것 같다. 클래식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에서 자주 등장했던 비행선의 불새 변신을 연상시킨다.
인류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F-22의 초음속 비행이 빚어내는 신비한 이미지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